[충청뉴스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10일부터 1월 16일까지 7일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겨울특강 ‘신나는 미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미술교실’은 20세기 야수파를 대표하는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중심으로 미술과 놀이를 융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보고 듣고’, ‘색칠하고’, ‘오리고’, ‘붙이고’ 총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보고 듣고’ 공간에서는 영상감상해설의 시간으로 영상을 통해 ‘앙리 마티스’에 대한 소개와 그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하며 예술세계에 대해 해설과 함께 탐구해본다.
‘색칠하고’는 앞서 영상으로 만나본 앙리 마티스의 작품들로 만들어진 체험활동지에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색칠해보고 색채 표현을 통한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미술 활동을 해본다.
‘오리고’ 공간에서는 그의 말기 대표 표현기법인 컷아웃 기법을 통해 가위로 자유롭게 오려보며 유아 및 아동기의 소근육 발달을 유도하고 다채로운 색채구성을 통해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 ‘붙이고’는 오린 조각들을 종이가 아닌 공간을 활용해 벽에 붙이고 표현하며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작품을 완성과 동시에 전시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경험을 확대한다.
체험 소요시간은 총 90분으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1시로 1일 2회 운영하며 최적의 체험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회차별 참가인원을 최대 30명으로 제한한다.
신청은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대상은 24개월 이상이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문화예술회관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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