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서부 초등 ‘인천읽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급의 ‘동화책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계산초 김민정, 초은초 윤보라, 청라초 이지영, 명현초 황혜진 교사가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학교와 마을에 대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동화책을 출판했다.
학급 동화책들은 저작권을 등록 했으며 쿨북스 등 전자책 사이트를 통해 무료 공개했다.
도서 ‘단점상점’, ‘내마음을 보여줄게’, ‘학교 가는 길’, ‘나에게 100이 있다면’ 등은 지면출판을 앞두고 있다.
특히 계산초교는 학생 작품 중 일부를 중국어로 번역한 다국어판으로도 출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나와 학교, 마을에 대한 이해가 동아시아시민교육의 첫 발”이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는 경험은 학생들의 진로에 가치있는 자부심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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