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 천안종합운동장 소나무 생육환경 개선

이월용 기자

2021-12-22 16:29:35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천안종합운동장 소나무 생육환경 개선



[충청뉴스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종합운동장 광장 내 경관수로에 위치한 소나무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지 등의 밀도 조절을 통해 생육 공간을 확보해 병해충 방제에 기여하고 동절기 대비 시설에 대한 시계확보와 폭설 시 시설이용객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실시됐다.

또한, 수목 하단부에 황토수목보호치료제를 도포해 나무의 수분과 영양분이 증발하는 ‘증산 현상’을 억제하고 나무의 생육환경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소나무의 조형미를 돋보이게 해 미관 조성에도 기여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도심 숲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종합운동장의 체계적인 수목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기여하는 도심 숲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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