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상현교회·천안한우리교회, 부성2동에 후원 물품 전달

이월용 기자

2021-12-29 09:34:47




천안시청



[충청뉴스큐] 천안시 부성2동은 천안상현교회와 천안한우리교회가 29일 소외계층을 위해 컵라면 240박스와 쌀 6포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두 교회의 공동후원으로 진행했으며 사전 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교인들이 비대면으로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박진국·박광복 목사는 “외롭고 힘들게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변 교회와 나눔의 뜻을 모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송장헌 부성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요즘 뜻깊은 기부를 해주심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에 더욱 힘쓰는 부성2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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