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올해 청정제주 바다를 지킬 바다환경지킴이 채용신청을 양 행정시와 읍면동에서 21일까지 받는다.
바다환경지킴이는 기간제 근로자로 도내 해안가 일원에 231명을 상시 배치해 담당지역별로 책임을 갖고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수산발전기금 2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바다환경지킴이를 최종 선발한다.
바다환경지킴이는 2월 18일부터 7개월 간 도내 전 해안변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책임지고 지켜나갈 바다환경지킴이 채용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액을 적용하는 바다환경지킴이 급여는 월 194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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