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옥천군은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대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 및 담배판매시설 등에 2022년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시작한다.
2022년 1월 현재 금연구역 지도·점검 대상은 총 2,383개소로‘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지정된 관내 공중이용시설, 담배판매시설과 도시공원, 학교절대정화구역, 버스정류소, 주유소이며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도·점검은 군수가 위촉한 금연지도원 2인 1조가 매월 10회 이상 방문 실시하며 점검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실외 흡연시설 지정기준 및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이 주요내용이다.
이인숙 보건소장은“금연지도원 활동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금연이 정착되고 비흡연자들에 대한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해 옥천군의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위한 금연상담실 운영을 지난해에 이어 실시하고 있다.
옥천군 금연상담실에서는 금연클리닉 등록 대상자에게 전문 금연상담사가 니코틴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상담을 통해 니코틴 패치, 껌, 캔디 등 금연을 위한 보조제와 가그린, 치약 등 제공으로 금연실천 유지, 강화 행동요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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