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시즌2’ 85세 김영옥 “모바일 게임 즐겨 한다. 성질날 땐 ‘현질’도 해” 믿기지 않는 젊은 감성 눈길

‘할미넴’ 김영옥, 비방용 욕 세례로 ‘원조 욕쟁이 할머니’ 위엄 과시 “그렇게 센 욕을?”

서서희 기자

2022-01-21 14:40:36




<사진 제공>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충청뉴스큐]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올해 85세 배우 김영옥이 모바일 게임에 ‘현질’까지 한다고 밝히며 놀라운 젊은 감성을 뽐낸다.

오늘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 24회 게스트로 65년 차 원로 배우 김영옥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그가 주문한 메뉴를 추천하는 4MC의 모습이 공개된다.

‘신과 함께 시즌2’는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영옥은 “모바일 게임을 즐겨 한다”며 “게임이 잘 안 됐을 때는 성질나서 현질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시경이 “진짜 철이 안 드셨구나”고 농담하자, 김영옥은 “맞다 철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타공인 ‘국민 할매’인 김영옥은 “20대 후반부터 할머니 역할을 했다”고 말해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그 이유에 대해 김영옥은 당시 방송 상황을 설명해 주며 한국 방송 역사 산증인의 면모를 발휘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김영옥은 이날 비방용 욕 세례를 퍼부으며 ‘원조 욕쟁이 할머니’의 위엄도 과시했다.

이에 박선영은 “그렇게 수위가 센 욕을?”이라며 당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오늘 저녁 8시 ‘채널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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