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국119청소년단 모범 단원 표창장 수여

도내 85개 대 2212명이 청소년 안전문화 선도

김민주 기자

2022-01-26 08:07:16




경상북도청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한국119청소년단 경북지부 모범 단원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영팔 소방본부장, 모범단원 12명 및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한국119청소년단 7명에게는 비대면으로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한국119청소년단원으로서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교육·훈련 등 교내는 물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활동한 단원들을 선발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한국119청소년단은 불조심 그리기 대회,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등 182회 1만 1520명이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한편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이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1963년 어린이소방대를 시작으로 창단됐고 현재 도내 85개 대 2212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119청소년단 가입을 희망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은 매년 3~4월 단원 모집시기에 가장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의 안전을 담보하는 한국119청소년단의 활동으로 우리 도가 더 안전하고 행복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많은 청소년들이 119청소년단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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