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월3일까지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 전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코로나19 관련시설 긴급 화재안전점검 및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 명절 전후로 이중 소방안전대책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까지 명절 전후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백화점, 대형마트, 터미널 등 취약대상 104개소의 소방시설을 점검해 불량사항을 보완했으며 생활치료센터·요양병원 등 노인시설 161개소의 피난시설 활용법, 소방시설 유지관리 점검을 추진했다.
또 관내 전통시장 24개소에 대해서는 상인회와 협조해 자율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설 연휴기간인 28일부터 2월3일까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 운집지역 소방차 전진배치, 각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상황 관리로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설 명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연휴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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