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먹는 물 관련 영업장 물 샐 틈 없다.

2월부터 먹는 물 관련 영업장 수질검사 및 위생관리실태 등 점검

김미숙 기자

2022-01-27 15:38:34




경상남도청



[충청뉴스큐] 경상남도가 먹는 물로 인한 건강상의 위해 방지와 먹는 물 관련 영업장 운영 적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2년도 먹는 물 관련 영업장 정기 지도점검’을 2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지도· 점검은 먹는 물 관련 영업장 35개소을 대상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수에 대해서 수질기준 및 표시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질기준 적합여부, 제품수 관리상태, 표시기준 준수, 작업장 위생관리실태 등 영업 종류에 따라 구분해 실시한다.

먹는 샘물 제조업과 수입판매업 11개소 중 8개소는 연2회, 지난해 수질기준을 초과한 3개소는 매 분기별 1회, 유통되는 먹는 샘물 수거 검사를 매 분기별 1회, 그 외 먹는 물 관련 영업장은 연1회,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5개소를 점검해 먹는물 위반 업체 6곳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했다.

이재기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먹는 샘물의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