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복합적인 문제로 기초학력을 갖추지 못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해보리 학습지원단이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1월 27일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2022년 해보리 학습지원단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한 학습지원단은 교육학, 심리학, 상담학 등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하고 학습 코칭 및 기초학습 지도가 가능한 자로 총 11명이다.
이들 학습지원단은 학기 초 학교의 의뢰를 받아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담임교사 및 학교 기초학력 담당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1년 동안 주 1~2회 학교를 방문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심리, 학습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학습을 지원하는 동안 학부모와 소통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생의 생활 전반의 변화를 도울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은 학생의 삶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학습 활동 능력으로써 배움에 대한 욕구와 동기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근간이 되는 힘이다”며 “해보리 학습지원단은 인지·심리·정서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 대한 맞춤식 지원으로 기초학력 신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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