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근 전 충남도의원,‘함께하는 NEW 홍성건설’… “더 좋은 삶 기회를 현실로 만들겠다”

홍성군수 출마 선언

양승선 기자

2022-01-28 09:01:51


 “해체되고 있는 홍성의 공동체를 회복하고, 미래를 위해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신이 필요합니다. 해답은 '함께하는 NEW 홍성건설’입니다”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이 27일 "공정한 홍성군을 만들겠다"며 홍성군수 출마를 선언하며 밝힌 일성이다.

오 전 의원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내 고향에 대한 사랑과 고향의 내일에 대한 사명감“이라며 ”지난 십수년간 홍성의 군정은 고인물이 되어버려 아무런 변화도 시도하지 못했고 군민들은 그러한 군정을 지켜보며 조그만 기대조차 하지 못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새로운 홍성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더 좋은 삶에 대한 기대를 현실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오 전 의원은 ▲양질기업 유치와 새로운 신성장, 첨단산업으로 전환 ▲지속가능한 산업, 순환 경제 산업을 육성·지원 ▲광천 조미김‧토굴 새우젓‧홍성의 유기농산물. 서부의 대하와 꽃게 및 새조개 등 지역 특산물 홍보 강화 ▲ 농축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 ▲내포의 첨단산업단지 활성화 ▲지역주민 주체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관광 ▲사회적 기업 육성 ▲함께 하는 복지 시스템 구축 ▲역사 탐방로 개설 등을 약속했다.

또 ▲체육시설 현대화 ▲차별 없는 교육, 돌보는 교육, 안전한 교육 공동체 조성 ▲청년들이 돌아오는 홍성 조성 ▲공정사회 구현 등을 통해 “공정한 홍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전 의원은 “이제부터는 준비된 1,100여 공무원들을 바탕으로 행정혁신과 군민 스스로가 군정의 주인이 되는 자치 혁신으로 군민이 결정하면 그 결정을 실행에 옮기는 군정을 통해 매일 매일 삶이 풍요로워짐을 느끼는 홍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생산과 체류형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충남의 중심 역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경제 규모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저를 알고 있는 많은 분들은 저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이며 어느 곳에 있든지 그곳에 웃음이 있게 하는 '참 유쾌한 사람'이라고 평을 해주신다“고 소개하고 “홍성군민과 함께 더 좋은 삶을 만들어가겠다. 군민이 행복한 홍성군은 이제 시작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그는 “군민들께서 선택해 주신다면 ‘유쾌한 군수’가 되겠다”면서 “다가오는 6월 1일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변화의 시작이길 소망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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