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 정서·행동 프로그램 운영

아동 심리 안정과 사회성 향상, 정신건강 발달 등 긍정적인 변화 도모

이월용 기자

2022-01-28 09:28:27




천안시청



[충청뉴스큐] 천안시는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과 가족 240명을 대상으로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서·행동 프로그램은 영유아·학령기 아동의 정서발달 상태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캠핑차, 심리검사 및 치료, 꿈을 모아 잡아라, 1:1멘토링, 인성아 훌륭해, 중독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는 아동들의 중도 포기 없이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와 이동지원 서비스를 병행해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고립 및 결핍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동의 심리 안정은 물론 사회성 향상, 정신건강 발달, 미래 계획 확립 등 아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는 시기와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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