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가 운영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인 배달강좌가 기존 5명에서 올해 3명만 모여도 개설이 가능해지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학습하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배달강좌는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일정 이상의 사람이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파견해 강좌를 개설해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로 지난해의 경우 199개의 강의가 운영돼 1,294명의 수강생이 교육 혜택을 받았다.
시 평생학습과는 올해 배달강좌를 위해 지난해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양성과정을 개설해 장애 감수성을 가진 강사 54명을 배출해 장애인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통해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장애인 수강생의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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