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창업 나도 해볼까?’

경남관광재단 창업기업 발굴한다

김미숙 기자

2022-02-04 12:31:53




‘관광창업 나도 해볼까?’



[충청뉴스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새롭고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관광분야 창업 확산을 통해 경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2022년 경남관광스타트업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스타트업 공모 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4일 오후 2시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예비 관광스타트업,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 및 지역상생 관광벤처 3개 부문으로 총 14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다.

공모요건 및 신청서류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를 위해 2월 18일 오후 2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2월 17일 오후 4시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관광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하면서 컨설팅,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여 개 기업에 대해서는 총 1억 8천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3회차로 빛나는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기업에 대한 체계적 육성과 관광 아이템 발굴을 위해 추진되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사업체들에게 재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관광을 선도할 관광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남도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입주기업 멘토링부터 투자유치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사업에 공모·선정된 센터로써 2020년 12월에 설립됐다.

그간 본 센터 입주기업 공모를 통해 총 17개의 다양한 분야의 관광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에는 욕지도 관광콘텐츠와 전통주를 개발하는 한산도가, 경남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 상품을 개발하는 모람, 레드테이블, 로컬스토리쿠킹, 제이비, 동네방네 이야기지도, 김선수 컴퍼니, 마리아쥬테이블, 어거스트클라우드, 로그, 공생가주식회사, 시골여행꾸러미, 진해스테이12, 역사컨텐츠제작소, 삼인행, 에스아이랩, 초록배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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