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금산군은 올해 금산군한의사회와 함께 청소년 월경곤란증 치료를 위한 한의약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했으며 군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여성 청소년을 선정해 침·뜸·부항, 한방물리요법, 한약처방 등 한의원의 급여·비급여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모집은 지난 7일 시작됐으며 선착순으로 기준에 맞는 대상자 15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금산군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한방보건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기부터 월경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게 해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며 “생리통, 생리불순 등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과 학부모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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