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초등학교 예비 4~5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지역도서관과 연계한 ‘2022 찾아가는 도서관 동아시아시민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국어 교육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 도서관을 찾아가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각 지역도서관에서 다국어 동화책을 활용해 원어민영어보조교사 및 다문화 언어 강사와 함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동아시아 국가의 전래동화를 다국어로 읽어보고 동화 속 문화 유산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다양성과 연계성을 이해하고 동아시아 시민으로서 환경, 평화 등 지구촌 문제에 대해 협력하는 방안을 고민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도서관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아시아 동화 속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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