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팀 킴' 미국·일본과 2경기, 연승 도전.KBS '아재콤비' 뜬다

'한국 썰매의 삼촌' 이진희 해설위원, 봅슬레이 여자 모노봅 KBS 1TV 중계

서서희 기자

2022-02-14 16:46:20




사진제공 : KBS



[충청뉴스큐] '팀 킴'이 '2022 베이징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다시 승수 쌓기를 노린다.

여자 컬링대표팀은 오늘 중국 베이징 아쿠아틱 센터에서 계속되는 리그전에서 오전 10시 미국과 5차전을, 밤 9시부터는 일본과 6차전을 연이어 벌인다.

대표팀의 현재 성적은 2승 2패. 캐나다와 1차전 패배 후 영국, 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차례로 이겨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어제 홈팀 중국에 발목이 잡혔다.

총 10개 팀이 출전한 여자 컬링은 팀당 한 차례씩 맞붙는 리그전을 거쳐, 상위 4개팀이 토너먼트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늘 두 경기 승부가 중요하다.

연승이 목표지만, 자칫 연패를 당하면, 순위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커진다.

KBS 2TV는 이재호 해설위원과 최승돈 캐스터 '아재콤비'의 중계로 '팀 킴'의 연승에 힘을 보탠다.

이재호 해설위원은 출전팀의 작전과 이에 따른 투구 방향을 예상해 화면에 그림으로 보여주는 '컬링노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KBS 1TV는 평창 올림픽 때 썰매 코치였던 '한국 썰매의 삼촌' 이진희 위원의 해설로 봅슬레이 여자 모노봅에 출전한 김유란의 레이스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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