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자율방재단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지난해 성과 보고 및 2022년 운영 계획 등 논의

양승선 기자

2022-02-16 08:40:28




예산군, 자율방재단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충청뉴스큐] 예산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2개 읍·면 및 4개 민간단체대표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활동 실적 공유및 올해 방재단 연중 운영 계획과 단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예산군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용배 자율방재단장은 부단장으로 예산읍 신환철 대표를, 권혁만 예산군전문건설협회 단체대표가 간사를 연임하는 것으로 지명해 조직을 정비했다.

지난해 방재단은 재난예방·복구활동 33회 387명 교육·회의 19회 437명 코로나19 대응활동 2회 33명을 비롯해 안전캠페인 등을 추진했으며 특히 폭염 대비 읍면별 영농작업장 예찰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앞으로도 방재단 활성화 지원 계획에 따라 방재단 통합사무실 확보 및 활동 차량운영 등을 통해 예측불가하고 다양화되는 재난에 기동성이 확보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신용배 자율방재단장은 “올해는 자율방재단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위해 전문교육을 통한 단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단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으로 지속적인 방재활동을 펼쳐 군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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