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끝나자 도내 모든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음에도 도내 9개의 축산물작업장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지금까지 코로나-19 집단감염 등이 발생하지 않고 있어 축산물 공급에는 차질이 없었으며 이는 도축장에 근무하는 검사관들이 매일같이 코로나-19 방역사항 준수여부를 꼼꼼히 체크하고 축산물작업장 영업자 및 종사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결과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도내 9개 도축장에서는 2020년보다 도축물량이 증가했고 철저한 축산물검사를 통해 많은 부적합 축산물을 색출했다.
폐기내역으로는 전체 폐기 소 9두, 돼지 77두이고 부분적 폐기는 총 91만여건 680여톤을 폐기함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축산물만을 생산·유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차박, 캠핑 등 달라진 문화를 통해 증가하는 축산물 소비성향을 감안해 앞으로도 축산물 위생과 안전성을 고려한 축산물검사 강화로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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