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1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등 8명을 공주시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공주시 명예시민 제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공주시의 위상을 높이거나 시정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발굴·위촉해 공적에 감사를 표하고 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시민은 공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체 대표 및 고액 성실납세자 등 경제 관련 분야 인물을 추천받아 공주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박한오 대표이사가 이끄는 ㈜바이오니아는 국내 제1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공주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남공주산업단지에 830억원 투입, 신소재 및 신약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초록매실, 하늘보리로 알려진 국내 대표 음료 제조업체인 웅진식품의 이지호 대표이사와 공주시 첫 외국인 투자기업인 유니프레지던트 그룹의 알렉스 로 회장도 새롭게 위촉됐다.
또한 ㈜덕산테코피아 이수완 대표이사, ㈜엔씨켐 이창민 사장, ㈜피앤오케미칼 김종국 대표이사, ㈜에취아이티 심무석 대표이사, 이형우 홍익대 명예교수가 명예시민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를 위해 투자를 결정해주신 명예시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 앞으로 공주시 명예시민이 되신 만큼 우리 시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공주시와 맺은 인연이 영원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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