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청년 생활실험실’에 모인 전국의 대학생들이 당진시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을 위한 해법 탐구 및 실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시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SDSN Youth Korea, KBCSD,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등이 공동 주최한 ‘2021 지속가능발전 청년생활실험실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지역문제 해결책들이 현재 당진 마을 곳곳에서 실현되고 있다.
현재 실행중인 아이디어들은 친환경 생분해 비닐 사용 활성화 및 농촌 폐비닐 수거 인력지원 SDGs 달성을 위한 여성공동체 육성 농촌지역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 위한 인센티브 제공 어린아이의 시각을 반영한 분리수거 유도 등 4개다.
시는 학생들의 아이디어 실행력을 높이고 사업을 구체화하고자 지난 12일 SDSN Youth Korea와 함께 화상회의를 통한 중간점검을 진행, 시에서 지원하는 멘토단의 자문과 함께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청년들의 도전은 오는 26일 당진 청년타운 나래에서 최종 결과보고 및 발전방향 토론회를 가지며 시는 이번 성과를 농촌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주도 공익사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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