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2년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지도 강사 오리엔테이션 성료

3월부터 25개 운영 마을에서 259명 학생 대상 30개 교실 개강

서유열 기자

2022-02-24 06:33:26




아산시, ‘2022년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지도 강사 오리엔테이션 성료



[충청뉴스큐] 아산시가 지난 23일 ‘2022년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개강을 앞두고 지도 강사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배움터를 통한 지역사회 소통·협력 강화와 마을교사들의 마을교육공동체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2022년 사업운영 방향 소개 향후 발전방안 논의 최혜자 문화디자인자리 대표의 ‘지역교육공동체와 교육활동가의 역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는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됐으며 5명 이상 학생모집과 교육 장소가 확보된 마을을 대상으로 시에서 지도 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산촌 및 시내권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체능, 진로 교과목 지도 등 교육 수요를 반영해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2022년도에는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로 25개 운영 마을을 선정했으며 3월부터 30개 교실에서 259명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미술, 공예, 우쿨렐레 등 15개 프로그램이 개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펼쳐갈 수 있도록 교육에 힘써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도 강사 처우개선과 운영 마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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