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 가는 온라인 교과서

경북교육청‘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사업설명회 개최

양승선 기자

2022-02-25 09:08:10




경상북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학교 사업은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교수·학습자료를 교사가 직접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 적용하는‘만들어가는 교과서’운영 사업으로 도내 12개 희망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선도학교 교감, 담당교사,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소개하고 지난해 선도학교를 우수하게 운영한 2개 학교의 사례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올해 신규 지정된 선도학교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시작된 2020년 처음 도입된 선도학교는 국고와 지방비를 매칭해 교당 최대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학생용 태블릿PC와 보관함 구입, 콘텐츠 제작을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 학습공동체 운영, 교육자료 제작 등의 운영 과제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학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체제 기반 마련을 위한 학생용 기기 보급과 교사가 손수 제작한 교과서를 적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운영은 학생 맞춤형 개별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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