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경남청사관리소는 2월 24일 3·1운동 애국지사 후손의 집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경남청사관리소 공무직원을 포함한 직원 7명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3·1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3·1운동 애국지사 후손을 찾아가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 진해구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고 진택현 선생의 후손 집수리를 진행했으며 노후 정도가 심각한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과 수리를 하는 등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집수리 이후에는 고 진택현 선생의 후손과 함께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애국지사들의 업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식 경남청사관리소 소장은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애국지사 후손 집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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