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천안시 청룡동은 2일 청룡동 소재 한울약국이 600만원 상당의 의약품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의약품은 진통해열제, 기침약, 파스, 소화제 등 가정에서 필요한 상비약으로 구성됐다.
한울약국은 구세군아름드리 천안새소망의집에 건강식품 등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2021년 11월에도 청룡동에 500만원 상당의 의약품 100세트를 기부하는 등 청룡동에 기부한 물품 금액만 총 1,000여만원에 달한다.
남연희 대표는 “최근 천안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물품을 기부했다”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감기약 등 상비약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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