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아산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 공간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 도로교통법 개정에 맞춰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아산시에는 현재 지쿠터 등 5개의 업체가 650대의 PM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주정차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등 민원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버스터미널 및 아파트 단지 앞 인도 등 4개소를 선정해 선도적인 주차존 시범 설치를 추진했고 올해 추가로 주차존 설치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아산경찰서 협의를 거쳐 지하철, 버스 승강장, 공공기관 등 밀집 지역 21개소를 선정해 3월 중 공사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래영 교통행정과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존 설치를 지속 추진하는 등 이용자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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