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이 2022년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해 과수발전협의회 심의를 개최하고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은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과수농가의 스프링클러 설치 관정개발 방풍망 시설 서리우박피해방지 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지주시설 및 품종갱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군은 신청 서류를 접수해 자격요건 확인 등 적격 여부를 심의하고 지난 14일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예산능금농협, 과수농가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과수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결로 품종갱신 및 키 낮은 사과원 조성 등 3개 분야 12농가를 최종 선정했으며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의 사업자 선정 및 세부사업 단가도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과수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과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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