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 취약계층에 행복밥상 전달

1월부터 매주 독거노인, 장애인가정에 밑반찬 전달하는 맞춤형서비스 제공

이월용 기자

2022-03-17 10:09:22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 취약계층에 행복밥상 전달



[충청뉴스큐] 천안시 성환읍은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이 1월부터 매주 토요일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전달해왔다고 17일 밝혔다.

성환읍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된 행복밥상은 달빛사랑봉사단으로부터 매주 25인분의 반찬을 지원받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고 행복키움지원단은 단순히 물품만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상태, 욕구 등을 기입해 작성한 일지를 성환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경란 행복키움지원단장은 “매주 토요일 보람을 찾으러 출발한다는 단원분의 말처럼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병창 성환읍장은 ”이번 밑반찬 지원이 소외된 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대상자 가구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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