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예산군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의 위기 상황을 사전 예방하고 성장 지원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사업 연계 및 활성화에 뜻을 모으기 위해 열렸다.
특히 위원회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심의를 진행했으며 관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중위소득 65~72% 이하 소득기준에 해당하고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만 9세 이상부터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이 다른 법령에 따라 동일한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본인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을 발견한 대상자는 누구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김성균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가정의 위기가 청소년의 위기로 연계되는 만큼 더욱더 세밀하게 대상자를 발굴해 청소년의 밝은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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