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스스로 실천하는 자율·책임 방역을 위한 ‘콕 집어 알려주는 코로나19 족집게 알림장’ 핸드북 자료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핸드북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가족·학교 내에 확진자 발생 등으로 등교 중지 학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핸드북은 코로나19 관련 정보 상황별 코로나19 대응 안내라는 2가지 테마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코로나19 검사일을 기준 격리 기간을 계산할 수 있다.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 이용 안내는 학교에서 PCR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신청부터 결과 확인까지 일련의 과정을 담았다.
대응 안내에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때 가족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학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내가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등 대응 방안을 설명한다.
학교별 학생 수 등 규모에 따라 50부 ~ 200부씩 총 60,000부를 초·중·고·특수 전체 학교에 3월 말경 배포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파율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방역 체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모든 교육 구성원이 건강의 주체가 되기 위해 교육자료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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