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 예산읍 자율방재단은 지난 29일 예산읍 예산천 일원에서 새봄맞이 하천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단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우내 묵은 비닐, 깡통, 스티로폼 등 생활 쓰레기 500㎏을 수거했으며 하천 내 물줄기의 흐름을 바로잡는 등 여름철 폭우에 대비한 수질 환경 개선도 추진했다.
예산읍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을 대비해 예찰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등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직된 민간단체로 바쁜 생업 중에도 애향심을 갖고 주기적으로 마을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예산읍 하천 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자율방재단원의 모습에 힘이 난다”며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활동하는 단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군민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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