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금산군은 올해 이용자 편의 중심 음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50여 개소를 대상으로 군비 8400만원을 들여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업소당 입식테이블 교체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신청업소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위생등급제 및 모범음식점 등을 우선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오는 4월 22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산군지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 미달 시에는 접수 기간 연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좌식 환경이 불편했던 노인, 장애인 등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외식업자의 부담을 줄여나간다는 복안이다.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지도위생팀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산군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편안하게 음식점을 이용하는 외식환경을 조성해 이용객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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