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균형발전 정책 등 시의 주요 현안 7개를 건의했다고 5일 밝혔다.
시가 건의한 내용은 금강국가정원 조성 제2금강교의 조속한 건설 지원공주~세종 간 BRT 2단계 사업 확정 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유치 재난안전소방 클라스터 조성 청년농 스마트농업 클라스터 조성 등이다.
특히 공주시와 상생 발전하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에 공주시를 포함해 줄 것과 세종과 대전, 공주를 아우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건의했다.
또한, 공주에 충청권 상생협력단지를 조성해 줄 것과 함께 공주를 미래차부품 유통·제조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는 세종시 출범에 있어 가장 많은 기여를 했지만 극심한 인구 유출을 겪는 등 큰 박탈감을 느껴야 했다”며 “공주는 행정수도 및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에 있어 거점도시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지역 현안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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