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청년일자리 정보를 통합해 원클릭 서비스로 제공하는 부산청년일자리플랫폼 ‘청년★부산잡스’를 신설한 지 석 달 만에 신규 청년 및 기업 가입자 수가 18,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부산일자리정보망 내 청년특화메뉴로 ‘청년부산잡스’가 신설된 이후 18,000명이 넘는 청년과 기업들이 몰려들었고 부산일자리정보망은 기존에 가입된 39,000여명을 더해 총 53,000여명의 청년 구직자 및 3,000여 개의 기업 정보을 갖춰 청년과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일자리 허브로서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신설 석 달 만에 ‘청년부산잡스’에 15,000여명의 청년이 가입한 것은 부산지역 구직유효건수인 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 워크넷 가입자가 36,000여명인 것과 비교할 때 ‘청년부산잡스’가 가진 부산형 청년일자리 허브로서의 우수한 기능과 이에 대한 청년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석 달간 ‘청년부산잡스’를 통해 ‘2022년 부산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관련 104개 사업에 3,440여 개사, 3,340여명의 구직 청년 모집 및 신청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오고 있고 ‘청끌기업’을 발굴해 기업별 임금, 안정성, 복리후생 등의 청년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상에 흩어져 있는 사업별 모집, 신청 등 세부 정보제공 웹페이지를 ‘청년부산잡스’로 통합 관리해 청년들이 원클릭으로 취업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청년부산잡스’를 통해 축적되는 청년과 기업의 정보들이 지역 내 청년정책수립 및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부산잡스’의 단계별 개편을 통해 산재된 정보의 통합 및 효율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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