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폭력없는 인천, 생명존중 인천’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나눔주간1 캠페인 ‘나는 친구의 방어자이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어울림 나눔주간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캠페인으로 신학기 ‘따사로운 학급만들기’와 연계해 집단따돌림 예방 목적으로 운영한다.
각 학교는 교과와 창체 연계 운영, 학생자치회 연계 운영 등 자율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나는 친구의 방어자이다’ 캠페인 홍보물품을 받은 72교 12,000명의 학생들은 방어자 L자 홀더로 학생 3명이 모여서 ‘방어자’ 글씨 만들기 활동을 하고 인천시교육청 블로그에 인증샷과 다짐을 올리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방어자 글씨 만들기를 하면서 가해자보다 방관자가 더 무섭다는 걸 알게 됐고 앞으로 저도 친구의 방어자가 돼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고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참여 중심의 어울림 나눔주간 캠페인을 통해우리 학생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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