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연희공원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희공원 치유의 숲’은 다양한 숲길과 주변 생태습지의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1.6km 숲길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길걷기, 오감체험, 명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정신적, 육체적 치유의 시간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으로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희망의 숲, 가족과 함께하는 채움의 숲 등 단기 프로그램과 갱년기 증상완화를 위한 또봄새봄 숲, 육체와 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생태백신 숲 등 회기 프로그램이 있다.
2021년도에는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1,129명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대면 프로그램 중단기간 동안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참여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4 ~ 11월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2시에 2시간씩 진행된다.
허홍기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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