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 5년간 꾸준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12일에도 15가구에 전달, 관내 밑반찬 가게 이용하고 복지 안전 확인망도 마련

이월용 기자

2022-04-12 09:32:15




천안시청



[충청뉴스큐] 천안시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은 12일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밑반찬 나눔을 펼쳤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신안동 지정기탁금과 천안시복지재단 행복키움지원단 사업비로 연간 450만원 상당 사업비를 확보해 2018년부터 5년간 꾸준히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마다 밑반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연 단위로 제공되는 꾸준한 밑반찬 제공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결식 해소를 지원하고 행복키움지원단원과 대상자의 1:1 결연 형식으로 반찬 배달을 하며 정기적인 취약계층의 복지 안전 확인망도 마련했다.

또한 관내 밑반찬 가게를 이용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허칠만 단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단원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희망을 나누어 보람되고 함께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영우 신안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한결같은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장과 단원분들의 나눔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동네 만들기에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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