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 지난 12일 고운동 행정복시센터 인근 공원에서 시민자원봉사단체와 가로수돌보미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활동을 시작했다.
시민 가로수돌보미는 관내 가로수를 시민, 지역 단체 등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며 주인의식을 높이고 시민이 주도하는 가로수 관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운동 주민 67명이 가로수돌보미로 활동하게 되며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맹아 제거, 제초, 비료주기 등 활동으로 가로수를 가꿔 나갈 예정이다.
김민예 동장은 “주민 스스로 직접 가로수를 돌보며 관리함으로써 거리를 아름답게 조성하고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거리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데 시민 가로수돌보미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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