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개 장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서 위탁교육을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인 ‘2022 상반기 삼별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도 13일 밝혔다.
삼별초 프로젝트는 광장토론회에서 제안된 사업으로 4월 29일까지 위탁교육기관 별로 통학형 체험학습으로 진행되며 학생 145명, 교사 33명 등 총 178명이 참여한다.
1일 차는 강화에 대한 이해와 강화 평화전망대 관람, 250m 짚라인 체험 및 서바이벌 체험, 2일 차는 해설사의 설명으로 고려궁지와 외규장각, 강화 성공회 성당, 용흥궁 관람과 강화 화문석·순무김치 만들기·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실내 위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우리 선조들의 호연지기가 서려 있는 강화도에서 선조들의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끈기를 기르게 하도록 마련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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