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후원회’, 대학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후원회가 앞장서서 대학과 지역 동반성장 이룰 것

김미숙 기자

2022-04-14 15:45:32




‘남해대학후원회’, 대학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충청뉴스큐] 경남도립남해대학이 ‘남해대학후원회’ 임원진과 함께 대학발전간담회를 개최했다.

12일 오후 5시 남해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조현명 총장, 박태종 교무처장, 김경희 사무국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들과, 송한영 후원회장, 신차철 감사를 비롯한 후원회 임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학년도 입시 방향과 신입생 모집계획, 학과 개설 현황 및 교육과정 혁신, 국가재정지원사업 운영, 기숙사와 정보문화센터 건립 등 대학의 당면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학 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장기적인 후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송한영 후원회장은 “남해대학의 발전과 지역화합을 위해 대학후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명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계시는 후원회장님 이하 임원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대학 현안에 대한 내용을 들으시고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해대학후원회’는 1996년 군민과 출향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됐으며 대학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우수학생 유치 및 취업 지원, 복지시설 확충 등을 추진해왔다.

2013년부터는 제4기 송한영 회장을 중심으로 남해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역사회의 지원을 끌어오고 있다.

현재 남해대학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원은 총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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