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천시가 집중강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소1통 저지대 일원의 침수지역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협소한 노후 우수관로의 관경을 확장 하고 빗물을 모아서 하천으로 강제 배수하기 위한 빗물펌프장 설치 등 우수시설을 5월 중 개선 완료해 침수피해 발생을 완전히 해소할 방침이다.
하소1통 일원은 인접한 하소천의 홍수위 보다 지대가 낮고 기존 우수관은 통수단면 부족문제와 함께 경사도가 낮은 관계로 집중강우 시 우수배제가 불량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실제 2020년 8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내까지 침수가 발생해 큰 재산피해를 입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도심 저지대인 하소1통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침수 예방, 주민의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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