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도가 발주한 대형 공사용역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찾아가는 청렴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시 경남도가 공사·용역 관련 업무에서 매년 부패경험이 취약하게 나타난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총 105개 사업· 200여명의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2022년 경상남도 청렴도 향상대책 안내 청탁금지법 주요사항 및 위반사례 설명 부패행위 신고센터 홍보 청렴도 향상방안 설문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건설공사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불법·부패행위는 부실시공으로 이어진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건설업계 모두가 청렴이 일상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명효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일선 건설현장에서 청렴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청렴경남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