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김태흠 도지사후보, 홍문표 국회의원, 전용학 전)국회의원 윤갑검 전)고검장 및 시 · 도의원 예비후보 참석!!!

서서희 기자

2022-04-24 17:08:25

 

 

국민의힘 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경선 경쟁에 돌입했다.

도병수 예비후보는 24일 충남 천안시 원성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홍문표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천안 을지역구 이정만 당협위원장을 비롯, 6·1 지방선거 기초·광역의원 출마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 체제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이날 도 후보는 지난 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에 위촉됐음을 언급하며 천안시장에 당선되면 윤석열 정부와 뜻을 함께 하며 천안을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도 후보는 “박상돈 현 천안시장이 잘하고 있지만, 이제는 새로운 인물로 새대 교체가 이뤄져 더 나은 천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당선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천안을 새롭게 바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정만 당협위원장은 “(도병수 예비후보와는) 함께 검사 생활을 했던 분으로 지역 사회에 흔하지 않은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도 후보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홍문표 의원은 도 후보와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후배지만 존경한다고 말을 전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그동안 우리가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그렇게 좋지 못했는데 지난 대선을 통해 열심히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여러분이 대통령을 만들었듯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어 “박상돈 현 천안시장과 도병수 후보는 서로 페어 플레이를 하고 누가 경선에서 이기든 서로 확실히 밀어주기로 약속했다”며 “대선 승리를 지방선거까지 이어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도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 경선 이전에 이미 뜻을 같이하는 인물들과 충남북, 대전 및 세종시를 기반으로 한 충청권상생특별위원회를 발족해 ‘상생, 세대통합, 동서통합’ 등 윤석열 후보의 철학을 담은 조직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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