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인천관련 향토·개항자료를 공개 구입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지난 2000년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 특화도서관으로 선정돼 개항의 역사 등 인천 역사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꾸준히 수집·보존하고 있다.
특히 개관 초부터 지역 관련 자료 및 개항기 인천의 생활상, 풍속을 보여주는 사진자료, 신문자료, 도서 엽서 팸플릿 또는 리플릿 등 12,600점의 다양한 역사자료를 수집하는 등 시민들에게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희귀자료를 제공하며 인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향토·개항자료 공개 구입은 개인 소장자, 고서취급서점, 문화재매매업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정보자료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인천 향토·개항자료를 수집·발굴해 지역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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