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계룡시가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
시는 황상연 부시장이 지난 21일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박경필 소장과 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추진 중인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 조성’ 및 ‘계룡산 안보등반 프로그램’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 조성’을 위해 공원관리청의 공원사업시행허가 조치와 공사 실시간 감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조언과 협조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안보생태탐방로 조성이 완료되면 軍문화엑스포 기간 동안 시험탐방을 실시한 후 미비점 및 개선사항 보완 등의 조치 후에 내년 3월 경 부터 상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는 용동저수지에서 암용추를 거쳐 삼신당에 이르는 총연장 3.2km의 탐방로로 만남의 광장, 친환경 야자매트 및 데크길 설치, 기존의 철제휀스 제거와 안전난간 등을 설치하며 금년 9월 완공 예정이다.
황상연 부시장은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보생태탐방로를 아름답게 조성해 시민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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