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2년 상반기 공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본선 진출이 확정된 우수사례 10건에 대해 발표심사 후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주시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5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가점으로 반영했다.
시민투표에는 총 3,359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경진대회 결과 축산과 ‘충남 최초 초등학교 무상 우유급식 시행’ 교통과 ‘충남 최초 스마트 교통시스템 설치’ 중학동 ‘담배 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 관광과 ‘관광지 내 한옥복합문화콘도 유치’ 등 4개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를 추진한 공무원 4명도 우수공무원으로 뽑혔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승진 가점, 포상 휴가, 희망전보 등 기본 인센티브 외에도 성과급 최고등급, 교육훈련 우선선발, 특별승진, 특별승급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지급,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용 기획예산담당관은 “적극행정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공주시 모든 공무원의 당연한 책무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겠다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 조성과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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