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과 남해섬애약쑥 영농조합법인은 산림바이오 자원과 관련된 연구과제의 발굴 및 실용화 연구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오전 11시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해섬애약쑥영농조합법인 배원열 대표와 산림환경연구원 오성윤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참쑥 등 산림바이오 자원 관련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참여, 산림바이오 실용화 연구 개발을 위한 상호 협의, 실험, 연구 장비 및 보유시설의 상호 이용, 기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산림환경연구원 오성윤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산림바이오 산업의 육성으로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임가의 소득향상 방안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환경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남해섬애약쑥영농조합법인 배원열 대표는 남해군의 자생쑥 품종을 선발해 산림청 품종보호등록을 마쳤으며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참쑥과 노각나무의 대량증식과 천연물 추출기술을 연구하고 임업농가에 보급해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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