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됐다.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운영 중인 28개 프로그램 수강생 및 이용자 1,000여명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포토존을 만들어 기념사진을 찍는 깜짝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창업동아리 ‘바른학교 협동조합’의 학생들과 교사가 독거노인 20가정에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했다.
신관동 배스킨라빈스는 4년 연속 120만원 상당의 블록팩아이스크림을 기탁, 관내 장애인과 어려운 가정에 전달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도왔다.
특히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공주의료원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진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주의료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119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가족과 기관이 함께 하며 어르신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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