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옥천군은 옥천읍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 확장공사를 통해 정주 여건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군은 옥천읍 중장기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옥천읍 마암-장야간 도시계획도로 4차선 확포장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공사 구간은 옥천읍 과선교 사거리에서 장야리 기아자동차까지 약 0.8km 구간에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이다.
사업비는 약 71억원이 투입되며 2024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최근 옥천읍 마암리, 대천리 등 서남부 지역에 1,600세대 아파트 신축 및 건립 계획과 옥천테크노밸리 준공에 따른 공장 입주 업체 증가에 따라 차량 통행 분산이 필요했다.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국제종합기계 등 옥천읍 서남부지역 공업단지 소재 80여개 업체와 옥천IC까지 잇는 우회 도로개통으로 지역주민 교통안전과 지역경제 기반이 확보된다.
군은 이번 마암-장야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는 기존 과선교 구간과 연계해 준공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옥천읍 마암리 KT&G 앞 도로는 지난해 10월 4차선으로 확장공사를 완료됐으며 마암리 과선교 확장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오는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이와함께 군은 마암-장야간 도시계획도로 연장구간인 옥천읍 장야리 기아자동차에서 상야리 옥천읍 우회도로까지 연결되는 도로공사를 2023년 착공해 25년 준공 예정이다.
옥천읍 마암, 대천리 등 서부지역에서 장야리 옥천읍 우회도로로 연계되는 동서간 연결 도로가 완료되어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옥천읍 동서간 연계도로 확충으로 동서 지역 균형 발전과 옥천읍 중장기 교통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 판단된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으로 공사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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